탈무드에 보면 이런 이야기가 있다.
랍비가 제자에게 시장에 가서 가장 맛있는 것을 사오라고 시켰다.그러자 제자가 혀를 사가지고 돌아왔다.며칠 후 랍비는 제자에게 이번에는 시장에서 가장 싼 것을 사오라고 시켰다.그러자 제자는 또 혀를 사가지고 돌아왔다.랍비가 물었다."지난번에 가장 맛있는 것을 사오라고 했을 때도 혀를 사오더니, 가장 싼 것을 사오라는데도 혀를 사온 이유가 무엇이냐?""제자가 대답했다."사람의 혀는 잘 사용하면 그보다 달콤하고 좋은 것이 없지만, 반대로 함부로 사용하면 그보다 값어치 없고 나쁜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."
나는 혀를 어떻게 사용하고 있나?내 혀의 가치는 얼마나 될까?